(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JTBC 웹툰 드라마화 기대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지난 2009년 연재된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드라마로 찾아온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평범하던 학교에 벌어진 감금사건 그리고 감금사건에 가려 미처 알지 못한 감염자. 학교는 이미 감염자들로 인해 빠져나갈 곳 없는 학생들이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JTBC 드라마하우스가 판권을 구매했다는 소식과 함께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규 감독은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약 4년에 걸쳐 작업 중인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이거 드라마화되나요? 저 이거 한창 볼 때 좀비 나오는 악몽까지 꿨는데”, “와 이때부터 웹툰 레전드 시작 아니었나 대박”, “와 이거 진짜 대박 너무 재밌었는데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타인은 지옥이다’부터 ‘만찢남녀’, ‘여신강림’ 등 드라마화를 앞둔 작품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