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한끼줍쇼’ SF9 로운의 비주얼이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한끼동무로 SF9 로운, 배우 김혜윤이 출연했다.
이날 로운은 분당구 운종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경규와 함께 길을 나선 로운은 금방 한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집주인의 딸은 친구와 함께 집에 들어오다가 로운을 보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대로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현관문에서 서성이는 두 아이를 발견한 것은 이경규였다. 이경규가 “따님오신 것 같다”고 하자 로운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로운의 인사를 받은 두 학생은 모자로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했다.
이경규가 집주인 딸의 친구에게 “여긴 왜 왔냐”고 묻자 “강남에서 같이 놀다가 (로운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집주인의 딸 김린 양은 “엄마가 (로운이) 왔다고 해서 (빨리 집에 왔다)”고 말했다. 두 아이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보고 알았다”며 “없던 팬심도 생길 것 같다”고 로운의 남다른 비주얼에 감탄했다.
로운은 “저는 드라마 끝나고 본업이 가수다보니 (활동을 하느라), 밖을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다”며 “처음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처음이다. 저도 신기하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