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제이쓴과 함께 잠비아 인생샷을 위해 새벽 출장에 나섰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뜨거운 밤을 위해 로맨틱한 장식을 침대 위에 펼쳐보였다. 꽃잎으로 하트를 정성스럽게 만든 홍현희는 자신의 솜씨를 탓하며 허겁지겁 와인잔 등을 세팅했다.
그때 갑작스레 노크 소리가 들렸고, 홍현희는 재빨리 침대로 뛰어들어 샤워가운을 입은 채 뇌쇄적인 표정을 지었다. 제이쓴이 홍현희가 있는 방으로 들어와 홍현희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말라리아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장을 가져와 펼쳐보였다.
홍현희는 모기장 안에 들어가 "아늑해. 텐트같아"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제이쓴은 "이게 모기장이 1인용이더라고"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내가 이때까지 준비했는데"라고 얘기했다. 제이쓴은 "황열병 걸리면은 안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예방 접종맞으면 아기 만들면 안된다고 했잖아"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과정은 상관 없잖아"라고 말하며 제이쓴이 들어가 있는 모기장에서 그를 빼오려고 안간힘을 썼다. 두시간 후 현재 시각 새벽 4시, 두 사람은 어디론가 향했다. 홍현희는 "사람이 이렇게 부지런해진다"라고 말했고 잠을 못 자 부은듯한 얼굴에 이휘재는 "너무 부은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나 악마의 수영장 가서 SNS 피드 보이지? 이분들이 잠비아 인생샷 맛집이라고 얼마나 새벽부터 달려와서 여길 가는데"라고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를 소개했다. 이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꼭대기에 있는 '악마의 수영장'이 이곳의 필수 코스라고 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김빈우,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진들은 결혼 이후 사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수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