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FC슈돌이가 6차 평가전을 맞이해 일일 감독 알베르토의 특급 눈높이 훈련을 받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8회’에서는 FC 슟돌이가 이강인 선수 소속이었던 인천 UTD 아카데미와 6차 평가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일 감독으로는 알베르토가 나서게 됐는데 지난 방송에서 가수 김재환과 함께 출연했었다. 알베르토는 과거 이탈리아 세리A 유소년 클럽에서 감독 교육을 받고 슛돌이들의 또래인 6~7세 유소년 축구팀 감독 경험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여섯 번째 평가전에서 FC슛돌이의 일일감독으로 재회를 하게 됐다. 슛돌이들은 알베르토를 보자 노래를 부르며 환영을 했고 김재환의 행방을 물어보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불 색깔에 맞춰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신호등 게임, 꽃게나 개구리 등 동물들의 모습을 축구에 접목시키면서 눈 높이 강의를 손보였다.
슛돌이들은 알베르토의 눈높이 강의 푹 빠졌고 지금까지 중에서 최강팀이자 이강인도 소속됐었던 인천 UTD아카데미와 축구시합을 하게 됐다.
슛돌이는 일일 감독 알베르토의 특급 눈높이로 훈련을 받아서 스피드 경기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강팀이 인천 UTD 아카데미와 팽팽한 접전을 펄치게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는 K리그 1부 리그 산하에 있는 팀으로 슛돌이의 마스코트인 이강인 선수가 들어있었던 팀이다.
중계를 맡은 이병진과 해설가는 "제작진 너무 한 것 아니냐?"라고 걱정을 했지만 슛돌이들은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팽팬한 접전이 펼쳐졌고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선수들은 초반부터 폭풍 공격을 했고 FC슛돌이 역시 뒤지지 않는 스피드 경기로 중계진을 놀라게 했다.
또 중계진은 "경기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이런 경기라면 우리도 힘든 중계가 예상된다"라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해서 친구가 필요한 아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