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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영천시 화북면-청통면,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되 총 16명…대부분 신천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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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영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4명 추가돼 총 16명이 됐다.

지역사회 2차 감염이 시작된 하루 전 5명을 비롯해 이틀 동안 9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신천지교회와 연관이 있다.   

이날 확진자 중 화북면의 이모(23) 씨와 망정동의 박모(여·38) 씨는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한 대구 신천지 교인이다. 이씨는 부모 중에 공무원이 있다.

영천시보건소
영천시보건소

청통면의 김모(여·65) 씨는 지난 22일에, 완산동 전모(여·52) 씨는 지난 1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지난 25일의 확진자 5명 중 경증의 여성 환자 3명은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나머지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지역 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36명을 검사하도록 통보했다. 그중 10명은 양성, 12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6명은 검사 중이며 나머지 8명은 미정이다.  

지역에서 자가 격리 중인 156명 가운데 일부 접촉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 66번 환자 최모 씨가 다닌 큰사랑지역아동센터의 이모(13) 군이 발열과 기침으로 지난 24일 경산중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481번 환자가 근무한 화산면의 한 기업체 직원 김모(여·50) 씨가 발열로 경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44번 환자인 70대 김모(여) 씨와 접촉한 박모 씨도 발열 증세를 보여 모니터하고 있다.

다행히 335번 환자 성모(64) 씨는 상태가 악화해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호전됐다.     

영천시는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고자 역학조사, 방역 등을 강화하고 공중보건의 등 보건인력과 이동 차량, 검사 대기용 텐트를 추가 보강했다. 

최근 의심환자가 23일에 25명, 24일 48명 등 증가하는 추세여서 검사도 민간업체(녹십자)에 위탁할 계획이다.

이하 영천시 코로나 대응 방역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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