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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서 신천지 교인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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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동 거주 60대 남성
배우자·자녀 등 가족 '자가격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5일 지역 내 코로나19 첫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62)씨다. A씨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직장 동료(신천지 교인·확진환자)와 접촉 후 24일 본인 차량으로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바로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자가 격리 조치상태다.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1.27. / 뉴시스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1.27. / 뉴시스

A씨는 이날 9시50분께 질병관리본부(질본)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다. 그는 병상 지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상태는 양호하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이다. 이들은 자택 내 별도 공간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구는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해 해당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동 방역대책본부에서 해당 지역 일대의 방역을 진행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질본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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