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트래블러2-아르헨티나’ 옹성우가 남다른 사진 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공개된 JTBC ‘트래블러2’ 유튜브 채널에서는 ‘비하인드4 아르헨티나에서 #옹성우 소듕한 카메라가 처음으로 다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옹성우는 부에노스아이레스 2일 차 아침을 맞아 강하늘, 안재홍과 개인 시간을 가지며 도시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길을 걷는 중간중간에도 카메라를 놓지 못하며 작품 같은 사진을 담아내기에 바빴다. 그는 “원래 휴대폰 카메라로 찍고 어플로 보정하는 재미가 있었다”며 “데뷔 후 카메라를 샀는데, 팬분들이 사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카메라를 선물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을 예쁘게 담아내기 위해 폭풍 집중하며 자신을 찍는 카메라는 안중에도 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신호등을 건너던 중 카메라 끈이 풀리며 카메라가 떨어져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하인드로 아쉬움이 충족되네요. 감사합니다”, “성우만 보면 내 기분은 무이비엔”, “카메라 떨군 게 뭐라고 이렇게 귀엽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트래블러2-아르헨티나’는 시즌1 쿠바 편에 이어 강하늘, 옹성우, 안재홍이 지구 반대편의 거대하고도 낯선 땅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