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천지 교회에 분노한 한 부산 시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부산 광안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모래에 "신천지"라고 크게 적은 뒤 손가락 모양의 욕을 한 시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발표에 따르면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 추가된 38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4번(22세, 여, 해운대구)은 신천지 신도, 7번(29세, 남, 수영구), 12번(56세, 여, 남구), 24번(26세, 여, 사하구)은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다.
한편 부산 신천지 교회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해있으며, 부속기관은 약 35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교회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신천지와의 연결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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