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로 확인된 7번 남성의 이동경로로 확인된 부산 서면 찜질방이 격리 조치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한 누리꾼은 유튜브에 부산 서면 찜찔방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보건당국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흰색 방역복을 입고 찜질방이 폐쇄 조치된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리고 지금 안에 계시는 분들은 지금 이시점부터 밖에 못나가시고, 내일은 자가격리소로 이동하실 것이니 양해부탁드린다”며 찜질방 손님들에게 안내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은 “앉아 있는 사람들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 “찜질방에서 자다가 날벼락 맞으셨네” “신천지 사이비때문에 이게 무슨일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 누리꾼은 “저기 주상복합 건물이라던데”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해당 건물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건물로, 스크린골프장, 중고차전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부산 7번 확진자는 29세 중국인 신천지 신도 남성으로, 부산 수영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찜질방에 숙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1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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