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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확산 방지 위해 임시 휴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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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23일 오전 영화의전당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의전당 임시 휴관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은 부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휴관 기간은 오늘(24일)부터 별도 안내 시 까지이며, 휴관 대상은 영화관, 공연장, 매점, 카페, 자료실, 아카데미 시설이다.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영화의전당 측은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의전당은 영화, 공연, 전시, 행사, 아카데미, 대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한편 24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명이 추가된 총 38명이다. 이중 해운대구 환자는 부산 2번(57세, 여), 3번(19세, 여), 4번(22세, 여), 5번(24세, 여), 25번(44세, 여), 26번(26세, 남) 6명이며, 수영구 환자는 부산 7번(29세, 남), 27번(27세, 여), 28번(64세, 여)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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