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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0시간 동안 같은 교실"…코로나 19 여파에도 국가 공무원 5급 공채 강행에 상반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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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오는 29일 진행되는 국가 공무원 5급 공채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24일 다수의 매체는 인사처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로서 시험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되 앞서 마련한 응시자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 커뮤니티에는 응시자가 인사혁신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29일 시행되는 5급공채 연기 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부분이 있나요?"라는 물음에 인사처 운영자는 "안녕하세요 인사혁신처입니다. 5급 공채 시험은 현재 별도의 연기계획은 없습니다"라며 "기존 발표한 시험장 관리대책에 더하여 시험 전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기존 발표한 시험장 관리 대책은 무엇일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안내(코로나19관련) 이라는 글과 함께 인사처에서 직접 받은 문자가 공개됐다. 해당 문자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검사와 시험자 외의 외부 인원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이어 자가 격리자는 출입이 불가하며 자가격리지만 응시를 원하는 학생은 사전신청을 받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 5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일정
2020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

애초에 29일 시험을 앞두고 해당 시험 응시자들은 강행과 연기 상반된 입장으로 양분된 바 있다. 강행을 주장한 시험자들은 "어쨌든 시험 준비한건데 예정대로 보는게 맞다", "CPA시험도 그렇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하는게 낫다", "무슨 자꾸만 국가시험을 미루래", "CPA는 더 많은 인원 모아 쳤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연기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대구 경북 시험장은 대구 구미던데 이것도 진짜 문제다", "시험봤다가 괜히 확진자만 늘리는거 아니냐", "연기가 능사는 아니지만 강행하면 리스크가 크다", "난 수험생인데 지금 시험치러가는게 더 걱정이다", "어차피 지금 상황에선 오티도 못하지 않나"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4일 기준 현재 5급 국가공무원 시험(행정/외교관/외교관후보자/기술)은 예정일인 29일 1차 시험을 시행하고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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