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가운데 해당 직원이 신천지 대구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대구시는 브리핑을 통해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관련 직원이 확진자 판정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 직원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무원은 감염예방의약팀장인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직원과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 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은 “지금 인력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50명이 자가격리” “맙소사 이 상황에서 무슨 생각으로 일했을까” “내 눈을 의심했다” “신천지 진짜 어디에나 있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는 전날(23일) 대비 15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총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 교회와 연관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4 12: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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