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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옹성우X안재홍, 산 텔모 시장에서 신기한 와인 거치대 '구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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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옹성우, 안재홍이 마술같은 매력의 와인 거치대를 구입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남미 최대 벼룩시장 산 텔모로 향했다. 시장 입구에 들어선 이들은 주변 곳곳을 둘러보며 즐거워했다. 안재홍은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하기 전 동생들에 "휴대폰이랑 가방 잘 챙겨라"고 당부했다.

산 텔모 시장에 들어서며 옹성우는 "와, 이런 느낌이구나"라면서 감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명물인 산 텔모 시장은 뚜렷한 색깔을 지닌 상점들로 가득 차 있다. 독특한 수공예품이나 악기까지 온갖 종류의 색깔과 소리들이 여기에 있다. 하루 방문객은 약 1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시장 곳곳을 꽉 채운 시장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은 다른 시장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재미다. 그저 걷기만 하더라도 특별한 시간이 되는 이곳에서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쇼핑을 계속했다. 강하늘은 "난 홍콩 같은데 가도 야시장 같은 곳을 꼭 가거든요"라고 자신의 여행 취향을 밝혔다.

강하늘은 상점을 지나다 악기처럼 생긴 제품을 발견했고, 상인에 "음악?"이냐고 물었다. 피리냐고 묻는 옹성우에 상점 주인은 "차를 마실 때 쓰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악기가 아니라 마테차 마실 때 쓰는 빨대라는 말에 강하늘은 뒤늦게 민망해했다. 엄청난 인파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장의 활기에 세 사람은 눈을 떼지 못하고 천천히 거리를 걸었다.

또 한번 걸음을 멈춘 세 사람. 세 사람이 발견한 곳에는 와인을 꽂기만 하면 거치대가 완성되는 제품이 있었다. 마술이라도 본 듯 놀라던 강하늘과 옹성우. 옹성우는 카메라를 들어 그 광경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어 안재홍은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거치대를 구입하게 됐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출연진으로는 강하늘, 옹성우, 안재홍이 있으며 세 사람의 출연 소식에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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