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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씨야 남규리 인연 언급 "10여년 전에 드라마 같이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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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송창의가 '슈가맨'에 씨야 남규리를 제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제보 영상에 등장한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창의는 제보 영상을 통해 "슈가맨 중 한 분을 제보하기 위해 나왔다. 저랑 10여년 전에 드라마를 같이 찍은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에 너무 예쁘고 깜찍하고 발랄해서 많은 스태프한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정식으로 한 번도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송창의와 남규리는 2010년 11월 종영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슈가맨의 정체는 바로 남규리가 속한 씨야였다. 이날 '사랑의 인사'를 부르며 등장한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는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 히트곡 메들리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2006년 정규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씨야는 2011년 1월 해체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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