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슈가맨3' 다음 주 예고편에 등장한 3인조 여성 실루엣을 두고 네티즌들이 입을 모았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슈가맨 다음주 가수'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3인조 여성 그룹은 씨야가 맞는 것 같다"며 "한바퀴 턴하는 안무를 보니 실루엣 곡이 '사랑의 인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 유희열은 "제작진이 공들였던 슈가맨 톱3"이라며 슈가맨을 소개했다. 헤이즈는 "이분들을 소환해 달라는 댓글을 수백개나 봤다"고 거들며 기대감을 더했다.
슈가맨은 "단 한 번도 무대를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분들은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재결합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헐 씨야", "저 시절 씨야 띵곡 많지", "와 안 그래도 요즘 씨야랑 가비앤제이 노래 들었는데", "와 나 소름 돋았어", "와 눈물각이야.....", "아직 내 플레이리스트에 씨야 노래 있음", "제발제발", "진짜 너무 좋다", "미쳤다 내 중딩 시절인데ㅠ" 등의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슈가맨의 진짜 정체는 오는 21일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