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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조이디, ‘9 to 5’로 사랑 받았지만…인지도 없어 겪었던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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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슈가맨3'에 출연한 '9 to5'의 조이디가 가수 활동 당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조이디는 활동 당시 방송보다 클럽에서 더 많이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슈가맨3'에서 조이디는 "연말 시상식에 초대를 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그걸 저희한테 이야기 안하고, 저희는 행사를 했다. 그걸 나중에 알았다"며 "99년 12월 31일이다"라며 정확한 날짜까지 언급했다.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이어 조이디 멤버들은 낮은 인지도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이디는 팀 이름이 비슷해 지오디(god)로 착각하고 행사를 제안 받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이디 멤버들은 "'노래 알려지고 얼굴 없는 가수 아니냐. 와서 욕은 하지 말아달라'고 알고 보니 조PD(조피디)를 (섭외하는 전화였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디가 아닌 하이디 등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룹 조이디는 테리, 지노(황진호)로 구성된 팀이다. 조이디의 지노의 현재 직업은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졌다. 조이디의 멤버 테리와 지노 역시 약 20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만났다고 알려져 훈훈함이 더해지기도 했다.

'슈가맨3'을 통해 조이디가 근황을 전한 이후 네티즌들은 "진짜 추억의 가수", "슈가맨이라는 이름에 잘 맞는 듯", "내 동년배들 다 이 노래 좋아했다", "처음 듣는데 노래 너무 신남" 등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조이디는 지난 1999년 첫 앨범 발표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으며 많은 이들이 근황을 궁금해하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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