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마젠타가 자신을 향한 성희롱을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9일 마젠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희롱 그만해주세요. 추천 채널 관련으로 오랫동안 오해 받아서 올리는 해명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마젠타는 선정적인 유튜브 영상 아래에 표시되는 메시지를 착각한 시청자로 인해 자신이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가 오해를 받게 된 이유는 야한 영상 아래에 달린 "마젠타 시청자가 이 채널을 시청합니다"라는 댓글 때문이었다. 메시지에는 '마젠타 시청자'라고 적혀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마젠타 사용자'로 오해한 것.
결국 마젠타의 SNS에는 성적 희롱 메시지를 비롯해 유튜브 댓글에도 선정적이고 모욕적인 댓글들이 난무했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댓글에는 "외롭냐", "남자가 필요하냐", "XX 필요해?" 등 성희롱 댓글이 달려 있다.
마젠타는 "유튜브 친구들 오해하지 말고 성희롱 그만해. 캡처해서 박제하기 전에"라며 성희롱 댓글을 남긴 이용자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한편 마젠타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2018년 11월 27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3 1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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