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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남규리X이보람X김연지 출연, 씨야 '사랑의 인사' 열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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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변치 않은 미모와 음색의 씨야가 '사랑의 인사'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14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는 윤하와 적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재석팀의 슈가맨으로는 정인호가 출연했고, 정인호는 남성들의 이별 애창곡이었던 '해요'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희열팀의 슈가맨은 재석팀의 슈가맨보다 많은 불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됐다.

20대를 비롯해 10대, 40대들도 "노래방에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미니홈피 BGM으로 많이 들었다", "다비치와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힌트에 박차를 가했다. 많은 히트곡 중 '슈가송'을 맞히는 게 관건인 상황 속에, 유재석이 헤이즈에 곡명이 생각이 안 난다면서도 제목을 반은 맞혔다.

유재석은 "이분들 나오세요?"라고 위기감을 드러냈고, 김이나는 "이기려고 아주"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여자 SG워너비, 라는 힌트에 10대 두분이 불을 켰거든요"라고 말했고 윤하 또한 "다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하고 놀라워했다. 유재석도 결국 나중엔 정답을 맞혔고 유희열은 "전주 힌트를 드려야 하는데 너무 유명한 전주라서 들려드리지 않을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드디어 희열팀의 슈가맨 소환이 시작됐다. 소환게이트에 불이 들어오고, 익숙한 전주가 들려왔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였다. 클래식 샘플링곡인 전주에 10대에서도, 20대와 30대, 40대에서도 불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윤하는 "어떡해, 소름 돋았어"라고 말하며 가만히 세 사람의 실루엣을 지켜보았다. 

카운트다운만 남겨놓은 상황, 슈가맨이 모습을 드러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방청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오늘의 슈가맨은 씨야였고, 슈가송은 바로 '사랑의 인사'였다. 남규리는 씨야의 멤버들 가운데 제일 처음으로 등장해 첫 소절을 불렀다. 이어서 다음 멤버인 이보람도 등장했다. 대부분의 이가 아는 후렴구가 흘러나오고 김연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양준일, 프리스타일 등 추억의 스타와 노래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멋진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세대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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