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놀면 뭐하니' 이광수가 유재석에게 이끌려 간 서점에서의 휴가에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나 15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 포상휴가 비하인드 2편] 서점(feat. 독서토론)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이광수, 조세호, 지석진 세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광수는 "뭐 하나씩 사주신다고 해서 머릿속에서 되게 생각 많이 했다"라며 "뭐 바지나 사실 뭐. 털모자. 겨울이니까. 쇼핑 좋아하니까, 여행 가면"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광수는 "잘못 들어오신 줄 알았다"라며 서점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광수는 "휴가에 북카페에서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광수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진행한 북카페 내 독서 토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하면서도 이게 독서 토론이 맞나.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여기서는 막내지만 서른여섯이다. 내가 왜 짐까지 싸 와서 물론 여기 너무 좋지만. 휴가 때 내가 여기서 이 동화책을 읽고 있어야 하나"라며 감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김태호PD는 유재석을, 유재석은 주위 사람들을 놀리는 꿀잼 먹이사슬", "놀면 뭐하니-런닝맨-유퀴즈 조합 꿀", "진짜 웃긴다", "이광수 잘생겨보인다는 댓글이 지배적", "북카페 진짜 웃겼음", "서점에서 유재석은 진짜 편해보여서 더 웃김", "속마음 방송 사이사이 넣어도 웃겼을 것 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놀면뭐하니'는 최근 유재석에게 '원데이 포상휴가'를 줬다. 유재석은 이광수,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