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FC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을 앞둔 가운데, 황희찬이 선발로 출격한다.
잘츠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오전 2시 55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와의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다카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하며, 일본의 오쿠가와 역시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잘츠부르크는 챔피언스리그서 리버풀, 나폴리, 헹크와 한 조에 속해 선전했으나, 마지막 경기서 패하는 바람에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게다가 엘링 홀란드와 미나미노 타쿠미가 각각 도르트문트,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공격진도 이전보다 파괴력이 줄어든 상황.
때문에 황희찬이 중심이 되어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데, 과연 그가 이 역할을 잘 수행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센터백 하세베 마코토를 선발로 내세웠다.
덕분에 이번 유로파리그서는 작은 한일전과 더불어 일본인 더비가 함께 벌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1 0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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