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건강에 유념해야 할 시청자들을 위해 영양 만점 반찬들이 총출동한 건강 밥상을 선보였다. 첫 번째 반찬으로는 쫄깃한 문어와 아삭한 꽈리고추의 식감이 환상적인 ‘문어 장조림’이 소개됐다. 송훈 쉐프는 “문어는 겨울과 봄 사이가 가장 제철”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초에 김수미는 “자리를 좀 바꿔야겠다. 보민과 광희의 자리를 바꾸라”고 말했다. 지난 주 보민은 잘 안 보인다며 끝자리의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광희는 멀리 가라는 말에 입을 삐죽거렸다. 이에 김수미는 “보민이 때문에 시간이 오바가 된다”며 어쩔수 없음을 밝혔다.
자숙문어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문어다리를 어슷하게 썰어준다. 2. 올리브유 2,3방울을 후라이팬에 넣고 불을 약하게 켠다. 3. 양조간장 2큰술, 생수 3큰술을 넣는다. 4. 꽈리고추와 통마늘, 다진마늘 2/3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고 같이 볶는다. 5. 물엿과 참기름, 통깨를 넣으며 마무리된다.
요리를 완성한 후 김수미는 이태곤의 요리를 맛보고는 “아주 좋다. 간도 딱 좋고 문어도 안 질기게 잘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광희의 요리를 맛보고는 “질기다. 문어를 오래 볶아서 질겨졌다”고 말했다. 또 출연자들은 장조림 하면 떠오르는 ‘버터 장조림 밥’을 문어 장조림에도 응용해 밥 한 공기를 시작부터 해치웠다. 송훈 쉐프 역시 버터문어장조림이 너무 고소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