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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때리고 내팽개치고" 중국 부부의 무자비한 '아동학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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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중국의 한 부부의 아동학대 사례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부부는 평생을 쳐맞으며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짧은 영상이 첨부됐다. 영상에 따르면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여자 아이의 목덜미를 움켜쥐고 밀어낸다. 유치원생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는 힘없이 바닥으로 고꾸라진다. 이에 모자라 여성은 여자 아이를 매질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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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짜에서 여성은 아이에게 설교를 하더니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을 내려친다. 아이는 아무런 반항없이 가만히 맞는다. 그럼에도 분이 안 풀린건지 여성은 아이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힘껏 흔들기도 한다.

2018년 10월 19일로 찍혀 있는 CC(TV)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한다. 남성은 여자 아이의 연배와 비슷한 남자 아이는 매질하고, 여자 아이의 얼굴은 손으로 내려친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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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애들 감시하려고 설치한 씨씨티비가 해킹 당한 걸로 추정된다"면서 "중국 사이트에 영상이 올라와서 엄청 난리 났다. 공안이 바로 조사 들어갔다. 부부는 학대를 인정하고 체포 됐고 아이는 보호 받고 있는 상태다. 중국은 아직도 남아선호 사상이 심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그동안 여자 애가 얼마나 맞았으면 울지도 않고 저렇게 가만히 있을까. 나이 고하를 떠나서 막대기로, 의자로 맞을 때 너무 따갑고 아파서 손이 가게 되고 피하게 되는데 아이는 너무 의연하고 울지도 않고 맞은 곳에 손이 가지도 않는다. 울거나 막으면 그간 더 때려서 학습된 거 마냥 (군다)"며 안타까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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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 아프다", "얼마나 아팠을까", "사형 시켜라", "부모 XX보고 남자애도 똑같이 따라하는 것봐", "사지 찢어 죽여야 한다", "총살 시켜라", "어떻게 저렇게 때리냐. 맘 아프다", "진짜 미쳤다", "천박하다 진짜. 아무 의미없는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자기 자식을 저렇게 패다니. 아들은 그대로 보고 배웠네", "저럴 거면 왜 낳았어", "애기가 얼마나 많이 맞았으면 피하지도 않고 막지도 않고 가만히 있네", "눈물난다. 미쳤다..", "자포자기 한 것 같아서 진짜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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