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프리카TV' BJ백대종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BJ백대종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에게 '닭뼈'를 먹이로 줘 논란을 빚었다. 해당 강아지 두마리는 결국 사망한 상태.
그 후 지난 21일 BJ백대종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마지막 여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망한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마리가 어떻게 동시에 죽을수있죠?", "마지막까지컨텐츠로쓰네" 등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은 "닭뼈를 먹어도 추워도 한번에 동시에 두마리 죽는거 불가능합니다 다른이유가 있을 듯"이라며 BJ백대종을 옹호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24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대종 닭뼈+동사 강아지 2마리 동시 사망사건 "강아지말고 이제 고양이 키워야겠다ㅋㅋㅋㅋㅋ"'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백대종은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 병원 데려갔어야하는데 죄송하다"며 사과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 방송을 켠 그는 시청자들에게 큰소리 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 구속을 시켜?"라며 소리질렀다. 그러면서 "내가 사람을 죽였어? 사람을 죽였냐고"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BJ백대종은 강아지 사망 이후 진행한 방송에서 "강아지 말고 이번엔 고양이 키우려고. 한마리만 데려오겠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