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아내와의 결혼 러브스토리 공개 "99.9% 완벽한 이상형"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최필립이 결혼하기까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샘해밍턴&손진영, 최필립&서동원&최성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서동원의 제보에 따라 최필립에게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 결혼했냐고 묻자 "99.9%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면서 본격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그는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길 계단에서 만났다.이 친구가 절 보더니 깜짝 놀랐다. 그렇게 시선이 갔는데 '예쁘다' 생각하고 지나갔다. 교회에서 연락처를 받을 순 없으니까. 근데 그날 SNS에 교회에서 들은 좋은 말씀을 올렸는데 댓글을 달았더라. 들어가봤더니 이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DM을 보냈다.혹시 오늘 저와 교회에서 눈 마주친 분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해서 예배를 같이 들었는데 심장이 너무 뛰었다. 낙엽이 떨어지면서 벚꽃으로 바뀌는 느낌이었다. 첫 만남에 결혼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감탄했고 김숙은 "이상형과 결혼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부러워했다.

최필립은 "살다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다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9살 연하의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