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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최필립X샘해밍턴X최성조, '육아왕' 아빠들의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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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샘 해밍턴과 최필립, 최성조가 아빠들의 육아 토크를 보여줬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4회에서는 샘 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했다. 최필립은 오늘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아이돌 그룹 '주니어 리퍼블릭'에서 랩을 하던 아이돌 출신이었음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용을 전공했다고 밝혔고 이에 박소현도 동조하며 "춤은 정말 잘추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최필립은 그동안 무용 실력을 보여줄 곳이 좀처럼 없었다며 BTS 노래에 맞추어서도 춤을 추는 등 현대 무용과 아이돌 댄스를 동시에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필립은 이어 국악에도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 무용부터 K-POP 댄스, 이어서는 한국 무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최필립은 청하의 노래에 맞춰서도 요염하게 춤을 췄다. 김숙과 박나래는 최필립의 잔망스러운 매력에 푹 빠진 듯 박수를 보냈고 최필립은 유연한 마음으로 다리 찢기까지 선보이며 곧 트로트 댄스를 선보였다.

마치 '오토 댄스 머신'과도 같은 최필립의 모습에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다. 랜덤 댄스 능력자 타이틀을 획득한 최필립에 서동원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네 가지, 다섯 가지 색깔을 한꺼번에 보여주시네요"라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토크 전부터 불꽃 튀던 삼각관계가 있지 않았습니까. 서동원, 최필립, 최성조 씨 가운데 최필립 씨의 인기가 쭉 올라가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조는 서동원의 마음을 훔치겠다며 "서동원 부장님의 마음을 오늘 제가 훔쳐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성조는 긴장되는지 물을 한 사발 들이켜고, 이에 서동원 또한 덩달아 긴장했다. 최성조는 모두를 기립시킨 후 현란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트로트를 불렀다.

마이크를 잡고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노래를 부르던 최성조는 서동원의 손을 끌고 가 "서동원 부장님"하고 부르며 '사랑의 트위스트'를 함께했다. 스튜디오를 주름 잡는 최성조의 무대에 최필립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서동원 부장에 끊임없이 어필하는 최성조 트레이너의 모습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최필립은 최성조 트레이너와 악수하며 "부장해도 되겠어"라고 말했고, 서동원은 "제가 예전에 노래방을 같이 가봐서 잘 노는 건 알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서동원의 마음은 최필립일지 최성조일지 궁금한 가운데, 불꽃 튀는 삼각관계의 결말을 확인시키기 위해 배우 서동원이 일어섰다.

과연 서부장의 선택은 어떤 이일지 궁금한 가운데, 최필립과 최성조는 눈을 감았다. 알 수 없는 표정의 서동원. 고퀄리티 랜덤 댄스를 보여준 최필립과 신나는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최성조 트레이너 가운데 누가 선택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서동원은 최필립과 최성조 중 최필립을 선택했다. 최필립은 선택받자마자 기뻐하며 서동원을 끌어안았다. "너무 기분 좋네요"하고 활짝 웃는 최필립에 최성조는 아쉬워했다. 서동원과 최성조는 첫 만남이 굉장히 독특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당시 사극의 특성상 전통 의상을 입고 촬영하는데, 갑옷을 입고 당구를 치러 갔다오던지 했다고 얘기하는 두 사람.

대기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전통 의상을 입고 휴식을 취했다는데, 두 사람이 출연한 '선덕여왕'의 장면들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가야금을 치는 최성조의 모습과 정확한 딕션과 연기력의 서동원을 볼 수 있었다. 최성조는 어색한 연기를 처음엔 보여줬으나 점점 발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성조는 "동원이가 알려줘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어느새 감정연기까지 많이 늘게 된 최성조에 박나래는 "많이 늘었네"라고 박수를 보냈다. 샘 해밍턴은 자신도 '선덕여왕' 오디션을 봤다고 얘기했다. "외국인 많이 나왔어요"라고 말하던 샘 해밍턴은 오디션 3차까지 보고 합격했었다고 밝혔다.

"붙었는데 못 나갔어요. 당시 영어 라디오 진행하고 있었어요. 마침 2주 동안 해외 촬영하고 있어서 못 갔어요"라고 샘 해밍턴은 아쉬웠던 상황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저도 선덕여왕 오디션 봤었는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왔다가 선덕여왕 오디션을 봤는데, 떨어지고 투애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조의 간고등어 시절 활약상도 공개됐다. 2006년 방영된 차승원의 '헬스클럽'. 차승원의 헬스 트레이너로 처음 방송에 출연한 최성조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시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이었던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는 잘생긴 얼굴에 반전 근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는 튀긴 음식과 짠 음식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와 운동에 도움이 된다며 건강한 식습관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이어 '비디오스타'의 전매특허 본격 폭로전이 시작됐다. 폭로전이 시작되기 앞서 MC들은 순서대로 하나씩 티셔츠를 건넸다. 티셔츠에는 손진영, 서동원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바로 '찐친'들의 얼굴이 그려진 것. 

환복을 완료한 출연진들은 다소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서동원은 기분이 조금 묘하다며 최필립과 최성조 사이에 놓인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손진영은 샘 해밍턴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샘 해밍턴은 손진영이 윌리엄에게 손 편지를 선물했다며 너무 고마웠다고 얘기했다.

뭉클한 두 사람의 '절친' 에피소드에 이 이야길 들은 MC들은 모두 감동했다. 손진영은 윌리엄을 보면서 "무조건 샘 형 아들이 맞네"라고 느낀 적 있다 말했다. 아이들과 자주 놀아주는 손진영은, 어느 날 윌리엄이 개인기를 보여주는 걸 봤는데 퀸의 프레디 머큐리 개인기를 했었다며 얘기했다.

손진영은 "얘가 이 형의 필을 딱 받았구나 생각했죠"라고 얘기했다. 이어 손진영은 샘 해밍턴이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단단히 시킨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지금부터 진지한 이야기라며 "두 아이가 혼혈이다 보니까 예의범절은 또 잘해야 된다고 더 생각이 들어서. 무조건 예절을 굉장히 중요하다 가르쳐주고 있어요. 밖에서 민폐 끼치는 것보다 집에서 훈육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원래 이상형이 어땠냐는 말에 뭔가 고심하는 듯 하다 손을 만지작 거리며 "원래요? 원래? 지금 말고요?"하고 몇 번이나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 고심끝에 정답같은 대답이 나왔다. 와이프가 이상형이냐는 산다라의 질문에 샘은 "아니요! 비슷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조 또한 같은 질문을 받았고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보였다. 이어서 최필립은 결혼 사진과 딸 최도연,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필립은 도연이가 태어난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고 말했으며 최성조 또한 아이를 위한 마음을 공개했다. 최성조는 둘째의 경우 특히나 아빠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말하며 늘 잘 때마다 첫째와 둘째를 각각의 타입이 맞게 배려하며 함께 재워주고 있다 말했다. 

손진영은 "이 형이 사길 치든, 뭘 하든 나는 이 형 옆에 있을 거니까요"라고 샘 해밍턴에 대한 우정의 마음을 과시했고 최필립도 서동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서동원은 "저도 필립이와 함께 방송해서 좋아하고, 그리고 나이도 몇 차이 안 나지만 제가 존경하는 성조 형. 너무 이곳에서 많이 폭로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성조는 "비디오 스타 3행시로 소감을 말하겠다"며 "비디오스타에 나와서, 디게 웃기게 하고 싶었는데, 오늘 절친 멤버들과, 스타 MC 4분과 함게 해서 기분이, 좋았타"로 마무리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 박나래,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김창옥이 출연해 '힐링' 가득한 강의를 펼쳐보여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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