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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필립, 아이돌 출신 과거 "핑클과 함께 활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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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최필립이 아이돌 활동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4회에서는 샘 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했다. 최필립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그때 당시 자신들의 데뷔 앨범이 8위까지 올라갔다고 말했고, 박소현도 이들을 안다고 설명했다.

'주니어 리퍼블릭'으로 데뷔한 최필립은 쿨의 '애상',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박지윤의 '하늘색 꿈'을 부를 당시 같은 무대에서 활동했다고 얘기했다. 증거 자료 영상이 함께 나왔고, 이를 출연진들은 집중해 지켜봤다. 최필립이 당시 스무살이던 때, 폭풍 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필립은 풋풋한 모습으로 '장미 한 다발을 주세요'를 불렀고, 익숙한 멜로디와 노래에 다들 "어,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주니어 리퍼블릭의 '바람의 아들'이 흘러나왔다. 아이돌 출신이었던 것이 이렇게 검증이 완료됐고 스튜디오의 MC들은 박수를 보냈다.

최필립은 데뷔 후 I.M.F가 터지면서 하루 세끼 라면만 먹으며 활동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무대 의상도 단 두벌 뿐이었다는 최필립. 최필립은 결국 마지막 방송을 했을 때 리더로서 의상 교체를 제안했었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사장님이 원래 있던 코트를 수작업으로 바꾸어 주었다고 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 박나래,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김창옥이 출연해 '힐링' 가득한 강의를 펼쳐보여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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