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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주연 영화 ‘캠퍼스 S 커플’, 원작 소설 영화화한 작품…소설 연재된 곳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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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캠퍼스 S 커플’이 22일 오전 3시부터 인디필름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1년 제작된 ‘캠퍼스 S 커플’은 2014년에 개봉했으며, 송창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최필립, 문보령, 서민서, 이가흔, 문원주, 백재호, 서설희, 이새별, 한경석 등이 출연했다.

작품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학기 봄, 군 제대를 한 찬승(최필립 분)이 복학신청을 하다 선배의 전화를 받고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 클럽 룸에서 부킹을 하던 그는 웨이터에게 끌려온 아영(문보령 분)과 마주치고 서로에게 반해 원나잇 스탠드를 감행한다.

그렇게 황홀한 밤을 보낸 찬승은 다음날 학교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후배 유진(서효명 분)과 재회하며 서로 반가워한다. 방과 후 기분 좋게 집에 가는 버스에 오른 찬승은 이상형인 민조(박란 분)를 발견하고 한눈에 반한다.

‘캠퍼스 S 커플’ 스틸컷 / 네이버영화
‘캠퍼스 S 커플’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러던 중 학교 카페서 아영과 재회한 찬승은 그가 같은 과 학생임을 알게 되면서 세 여학생과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작품은 현재는 폐쇄된 불법사이트 소라넷서 연재된 ‘슬프고도 아름다운’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작품을 감상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갈리는데, ‘생각보다’만족했다는 평과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평으로 갈린다.

특히나 애매한 결말 때문에 혹평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6.21점, 다음영화 기준 평점은 6.1점이다.

전국 관객수 891명을 모으는 데 그쳐 흥행서 폭망하기도 했다.

‘캠퍼스 S 커플’에 출연했던 배우나 감독은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는 못하지만, 최필립이 유일하게 ‘신과의 약속’과 ‘웰컴2라이프’ 등의 드라마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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