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작품을 준비 중이다.
17일 오후 솔트엔터테인먼트(이하 솔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김지원의 다음 작품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현재 열심히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원은 지난 2010년 한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간 이민호, 송중기, 진구, 박서준 등과 호흡을 맞춘 김지원은 지난해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장동건, 김옥빈, 조성하, 카라타 에리카 등과 함께 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지원은 극중 순수한 와한의 소녀에서 권력의 의미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대제관의 소명을 당당하게 받아든 탄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장르의 한계가 없음을 입증한 김지원. 지난 10일 솔트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원과 전속 계약을 맺은 솔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정화, 박신혜, 김선호, 김주헌, 최성은, 이준경, 장도하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