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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P 위반’ 맨시티,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징계 이어 4부리그 강등 가능성까지…‘덕후’ 리암 갤러거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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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근 파이낸셜 페어플레이(재정적 페어플레이, FFP) 위반으로 UEFA로부터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골수팬 리암 갤러거의 반응이 화제다.

리암 갤러거는 형 노엘 갤러거와 함께 맨시티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와 동시에 지역 라이벌인 맨유를 매우 싫어한다.

그런데 이에 최근 몇몇 네티즌이 리암에게 "풋볼 리그 2(4부리그)로 강등되는 소감이 어때?"라고 묻자 "열 받게 하지 마"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게다가 한 팬이 "출전금지 징계는 안됐지만, 정당한 결과"라는 답글을 남기자, 그는 "XX XX라 그래 우리는 법정에서 박살낼테니까"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리암 갤러거 트위터
리암 갤러거 트위터

반면 노엘은 트위터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도,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맨시티는 최근 UEFA로부터 향후 2년 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금지되었으나, 만수르 구단주를 필두로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만에 하나 징계가 확정된다면 맨시티로서는 타격이 크다. 최악의 경우에는 잉글랜드 리그 2로 강등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현지에서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팀에 남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선에서 징계가 마무리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실제로 강등이 이뤄질 경우 주축 선수들은 무조건 떠날 게 확실하기 때문.

한편,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FFP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하게 되는 팀으로는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있다.

이들은 네이마르 영입에만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891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는 등 엄청난 지출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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