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의 과거 군고구마 장사 시절 비하인드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영웅은 생활이 힘들어 행사 비수기 때는 군고구마 장사로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재조명됐고,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해당 일화에 또 다른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지난해 방송된 ‘오마이싱어’에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평소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군고구마 장사였다고 밝혔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가수 장민호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어느 날 장민호는 임영웅에게 “오늘도 군고구마 장사하고 있어?”라고 묻자 임영웅은 “아니요”라고 대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민호가 왜 안 하냐고 재차 물으니 임영웅은 해맑게 “오늘 너무 추워요”라고 대답했고, 장민호는 “군고구마는 추울 때 팔아야지”라고 팩트폭력을 날렸다는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추우면 안 하는 군고구마 장사라니”, “진짜 귀여워 은근히 개그 캐릭터임”, “귀여운 영웅이 고구마 장사는 취미였던 걸로 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