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미스터트롯’ 인기순위 1위 임영웅의 흉터의 사연이 밝혀졌다.
지난 13일 이진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미스터트롯 임영웅 얼굴 흉터 비밀과 뜻밖의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미스터트롯’에 대해 “지난 방송에서 27.5%까지 시청률이 오르면서 정말 화제다”라며 “본격적인 본선 무대에 화제성과 시청률을 다 잡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호중, 영탁, 정동원, 장민호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가수 중 임영웅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에 대해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허각과 같은 사회적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밝힌 바 있는 임영웅은 왼쪽 뺨에 깊은 상처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담벼락에 꽂혀 있는 유리병에 얼굴을 찍혔는데,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술을 못 받아 수술을 받지 못해 큰 상처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흉터 제거 수술을 알아보기도 했으나 안면 신경을 건드릴 수도 있다 해서 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보배가 힘들게 살았군요. 바램 노래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음악을 선물하네요. 꼭 성공할 거예요”, “영웅 님 독보적인 감동의 목소리 소유자 대성하실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후에도 그는 군고구마 장사,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아침마당’에 자주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최근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2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고,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그의 무대와 제2의 송가인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