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양경원, 김영민, 이신영, 유수빈, 탕준상이 국정원에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15회’에서는 상아(윤지민)이 철강(오만석)에게 들은 정보로 5중대 사람들이 간첩으로 국정원에 끌려가게 됐다.
5중대는 국정원에 잡혀가면서 두려움에 떨었고 주먹(유수빈)은 치수(양경원)에게 "11과 동지(김수현)이 여기도 살만하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치수(양경원)은 주먹에게 "그 동지 상태 안 좋은거 못 봤냐? 아무래도 전기 고문을 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수(양경원)는 만복(김영민)에게 "남한에 오기 전에 독약 같은 거 받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만복(김영민)은 "독약은 무슨 총도 주지 않더라"고 답했다. 치수는 국정원이 거짓말 탐지기로 정보를 알아내려하자 전기 고문인 줄 알고 "난 절대 어떤 말도 안 할 꺼야? 니들 전기값만 아까울 거다. 나 무섭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짓말 탐지기 그래프가 심하게 움직였고 "표치수씨 지금 거짓말하고 있는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은상(탕준상)은 국정원에서 주는 갈비탕에 좋아하며 "이거 다 먹고 또 먹어도 된다고 한다"라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 은상(탕준상)은 치수(양경원)에게 "저 사람들은 내가 어디서 온 거 다 알더라. 이 사람들 친절하다"고 하면서 순진한 표정을 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의 불시착 '은 어느 날 돌풍과 함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고 등장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