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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이대훈, 아버지도 태권도 선수 출신?…‘아내는 무용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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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아버지 역시 과거 태권도 선수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은 "아버지도 태권도 선수를 하셨다. 또 제가 나온 중학교, 고등학교의 선배님이시기도 하다"라며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속풀이쇼 동치미'을 통해 이대훈은 "제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태권도 체육관의 관장님이셨다"라며 "그래서 다른 또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갈 때 저는 부모님이랑 태권도장으로 출근을 했다"고 설명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이대훈은 5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하루 종일 태권도장에서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대훈은 "저는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관장님이라고 불렀다. 친구들도 저희 아버지가 관장님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올해 나이 29세인 이재훈은 대전광역시청 태권도팀 소속의 태권도 선수다. 이대훈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대훈은 지난해 5월 안유신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대훈 아내 안유신의 직업은 승무원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체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라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대훈은 부인 안유신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대훈은 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 외에도 김세진과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서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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