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본격연예 한밤' 이영애가 방탄소년단(BTS) 팬임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영애의 화보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영애는 남다른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제가 오랜만에 나와서 좋게 봐주신거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이영애는 "제 나이대로 보일 수 있는 건 자연스럽게 보이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자주낀다”고 말했다.
최근 이영애는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 "어색하다. 한번에 8개를 올려서 다들 당황해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제가 홍콩에서 시상식에 참석했었는데 BTS와 찍은 사진을 자랑하고 싶었다. 저도 아미이고, 딸 승빈이도 아미다”라며 “최애 멤버는 없고 다 좋아한다.딸은 뷔를 좋아한다"라고 했으나 이내 "아니다. 사실 다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영애는 어떤 여기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세월이 흐른 후의 ‘봄날의 간다’를 해보고 싶다. 그때와 다른 느낌과 다르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남편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1명씩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