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영애가 정호영과의 결혼과 쌍둥이 아이들 출산 이후의 일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는 "평소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영애는 방송을 통해 "그냥 아침에 아이들 등교 시킨다. 그냥 아이들 (스케줄) 많이 따라 간다. 장도 보고, 엄마들 만나서 교육 이야기를 하고 학원도 따라간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애는 결혼을 하고 난 뒤 일상이 가정 중심으로 바뀐다고 고백했다. 이영애는 "나 같은 경우에는 늦게 결혼을 했다. 그러니까 가정의 소중함을 더 많이 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아이들과 많이 있으려고 한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이영애는 가족들이 큰 힘이 되어 준다고도 설명했다. 이영애는 "저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영애는 "저도 20대, 30대에 (결혼 하면 팬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그런 고민들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뿌리를 만들자. 다시 돌아와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고 20대, 30대에는 열심히 달렸다"며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인 남편 정호영 씨를 만나 결혼했고, 가정을 꾸렸다. 20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은 슬하에 아들 정승권 군과 딸 정승빈 양 쌍둥이 남매를 자녀로 두고 있다.
이영애는 결혼과 출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일상을 공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