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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먼저 떠난 친동생과 과거 사진 재조명…“좋은 곳 갔을 것” 네티즌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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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먼저 세상을 떠난 친동생과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픈 밤 인가봐요 오늘은. (울지 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어린 박하선은 친동생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묘하게 닮은 두 남매 간의 케미와 더불어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019년 박하선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친동생을 먼저 떠나보내야만 했다. 이후 박하선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따금씩 너를 부끄러워 했던 스스로가 부끄럽다”며 “너는 천사 같은 아이였으니 (하늘이) 일찍 데려간 것 같다”고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의 남편인 류수영 역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아내 박하선과 딸, 그리고 하늘에 먼저 간 처남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못 해준 것만 기억이 나실런지 쉽지는 않겠지만, 동생 몫까지 열심히 사시고 힘내세요. 동생분도 그걸 바랄 겁니다”, “힘내세요 누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충분히 좋은 누나였을 거예요. 하선 언니의 마음 저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편히 쉬시기를. 명복을 빕니다”, “동생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좋아요를 눌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댓글로 추모를 함께했다.

한편 박하선은 오는 26일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이앰 된장’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발효식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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