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경기 안성시 소재 경양식 맛집이 화제다.
12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노포의 손맛’은 “응답하라 1980! 추억의 경양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응답하라 1980’이 떠오르는 특별한 분위기의 경양식집이다. 지난해 3월 맛집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지난 31년 동안 안성 외식 맛집으로 그 명성 이어가고 있는 노포다. 고급스러운 원목 인테리어와 턱시도 입은 웨이터에 추억이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까지 독특하다. 중국집 사장 아들 이광수(61)는 서른의 젊은 나이에 꿈꿔왔던 레스토랑을 차려, 아내 조명옥(55) 씨와 3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사장 부부가 식당 오픈부터 지금까지 모든 음식을 수제로 고집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망치로 고기를 납작하게 두드려 얇게 튀겨낸 돈가스 튀김에 새콤새콤한 소스 듬뿍 올린 추억의 왕돈까스를 완성한다. 케첩볶음밥 위에 달걀옷 예쁘게 입은 오므라이스 또한 침샘을 자극하는 별미다.
이외에도 함박스테이크, 치즈돈까스, 런치정식, 미트치즈스파게티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가격대는 9천~1만5천원 정도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