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하이펄리즘 넘치는 결혼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신용대출을 알아봤다.
긴장감 가득한 마음을 안고 신용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찾은 두 사람. 두 사람의 신용등급은 얼마일까? 은행직원은 신소율은 “지금 갖고 계신 대출은 1건밖에 없다”라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들은 신소율은 “그런데 그게 집 담보대출이어서 좀 크다”라며 여전히 걱정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신용대출은 담보대출과 별개로 산출이 됐고, 4등급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신소율은 원래 6-7등급이었다며 오른 등급에 한없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대 신용대출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 과연 지철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신용 2등급이라며 당당하게 자랑한 김지철의 신용대출 가능 금액은 천만원밖에 안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말 없이 고개숙인 김지철과 그 옆에서 더 속상한 얼굴을 한 신소율의 모습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젊은 부부의 풍경이었다. 박명수는 “저게 요즘 젊은 부부들의 현실입니다”라며 공감했고 장영란은 “남편이 속상할까봐 내가 더 속상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