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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도면 있었다"…'김지철♥'신소율, 노천탕 설계도에 의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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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김지철은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1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이 편백나무탕 제작을 고민했다. 

이날 김지철♥신소율 부부는 양평 신혼집 제작을 위해 담당자를 만났다. 

옥상 위에 편백나무 노천탕을 제작하고 싶어하는 김지철을 위해 신소율은 상담을 이어갔다. 이미 완성된 설계도를 본 신소율은 "도면을 준비해둔게 조금 의심스러웠다. 어떻게 도면까지 있지?"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소율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거죠? 그림까지 그려져있는데"라고 질문했다. 제작자는 "아니다. 이런걸 원하신다고 하셔서 기억해 둔 것"이라고 변명했다.

'아내의 맛' 캡처

"집 위에 물을 이고 사는 건 위험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김지철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김지철은 "제가 사실 비염이 있다. 근데 편백나무가 비염에 좋다고 한다"고 마지막으로 호소했다. 

신소율이 노천탕 제작 비용을 묻자 담당자는 "천만원에서 천오백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부담되는 가격에 김지철은 "자기 피부? 저거 있으면 끝난다"며 "내 꿈이었다"고 어필을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쁘게 사세요", "서울에 직장이 이리도 집중되지 않았더라면 외곽에서 마당있는 큰집에 살텐데", "양평에 저런집은 얼마하려나.. 돈많이 모았는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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