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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아카데미는 봉감독 것" 배철수, '옥자' 당시 멘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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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철수가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예측했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네티즌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옥자'를 제작한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는 "수상경력을 봤더니 상을 진짜 많이 받으셨다. 이제 받을 상은 골든글러브랑 아케데미만 받으시면 되겠는데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그런 일이 왜 일어나겠냐"면서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왜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냐"고 말한 배철수는 골든글러브 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봉준호 감독은 "일어나도 단순한 해프닝일 것"이라며 "그런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에 배철수는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볼 때 우리나라 감독이 아카데미나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첫번째는 봉준호 감독님이 되지 않을까요. 제일 가까이 가 있는 것 같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 이후 차기작인 영화 '기생충'을 세상에 알렸다. 국내를 휩쓴 영화 '기생충'은 국외에서도 돌풍같은 인기를 끌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날 그는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과 함께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봉준호 감독님이 위대한걸 먼저 알아본 배철수님은 위대한 현자입니다", "역시 배철수님 식견이 대단하십니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졸업 무사히 하게 해주세요", "배철수님 성지순례왔습니다.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뉘앙스를 보니 배철수는 진심이었다" 등의 성지순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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