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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안서현, 봉준호 감독 "'옥자'때도 믿음직스러워, '봉테일' 별명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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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옥자'로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은 안서현이 '뉴스9'에 출연해 봉준호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1 '뉴스9'에서는 곽영진 영화평론가, 안서현이 출연해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결과의 기쁨을 나눴다.

안서현은 봉감독의 수상 소식을 예상했냐고 묻자  "개인적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다.작품상까지 워낙 많이 상을 받으셔서 이정도로 다양하게 받으실줄 몰랐지만 감독님이 수상하시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감독에게 "감독님 안녕하세요 개인 SNS계정에 미리 축하드린다고 말씀올렸는데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진 못했다. 그래도 기사보고 연락드려야지 마음먹었는데 9시 뉴스로 연락드린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BS1 '뉴스9'

곽영진 영화평론가는 "이번 아카데미 수상은 칸 한국종려상보다 의미가 크다. 92년 아카데미 영화사에서 세계 영화의 주류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이 아니라 오로지 미국영화 하나다. 그 주류 영화산업, 문화를 대표하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92년 사상 처음으로 우리 한국영화가 수상하면서 벽을 깼다"고 설명했다.

안서현은 과거 봉감독에 대해 "편하고 안정감이 큰 감독"이라고 표현한 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감독님의 작업스타일을 표현할때 방목형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배우분들에게 커다란 울타리만 주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풀어놓으시는 타입이다. 그래서 믿음직스럽고 그 안에서 시너지 효과가 생겨서 연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연출력도 잘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감독님을 보고있을때면 감탄이 절로 나오고 '봉테일'이란 별명이 왜 생겼는지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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