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피디수첩(PD수첩)'이 다시 한 번 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피디수첩(PD수첩)'은 '2020 집값에 대하여 3부: 커지는 풍선효과 불안한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 부동산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날 '피디수첩(PD수첩)'에서는 지난해 12.16 대책 발표 이후 강남 4구의 아파트 값이 주춤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수원 등 수도권 남부 지역 아파트 값이 가파르기 치솟은 점을 지적한다.
'피디수첩(PD수첩)'에서는 수원 집값 급등이 예견된 것이었다고 말한다. 강남으로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 발표, 구도심에 진행 중인 신도시급 대규모 재개발,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생할권, 갭투자 용이한 환경 등이 이유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피디수첩(PD수첩)'는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동시에 '피디수첩(PD수첩)'에서는 전·현직 청와대 고위 관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국회의원들이 지난 3년 동안 얻은 부동산 불로소득을 조명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피디수첩(PD수첩)'에서는 임대사업자가 받는 대출 및 세제 해택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임대사업자가 내는 세금은 일반 자영업자나 근로소득자가 내는 세금에 비하면 고작 10% 수준밖에 되지않는다고 설명한다.
'피디수첩'이 신년들어 세번째 아파트 값을 비롯한 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보도를 진행한다. 기존과 얼마나 다른 이야기가 '피디수첩'에 담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