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직한 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도 예정대로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2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웠던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주상숙 역의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의 대가 라미란과, 주상숙을 빈틈없이 보좌하는 보좌관 박희철 역의 김무열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더했다.
‘정직한 후보’는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줄줄이 개봉 예정 영화들이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예정대로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정직한 후보’가 얼어붙은 영화 시장에 다시 활약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무대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배급사 NEW 측은 12일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15일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CGV 서면,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장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16일 대구에서는 CGV 대구스타디움, CGV 대구아카데미, CGV 대구한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CGV 대구, 메가박스 대구, 메가박스 대구신세계로 무대 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한편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12일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