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②] ‘간택’ 도상우 “이재용 선배, 보면 달려갈 정도로 감사한 분”

  • 임라라 기자
  • 승인 2020.02.11 11:4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도상우가 선배 배우 이재용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사무실에서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도상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도상우는 호흡을 맞춘 은보 역의 진세연에 대해서 “추울 때 촬영해 환경이 좋지는 않았다. 그럴 때는 표정 관리도 힘들 때가 있는데 세연이는 항상 밝았다. 촬영장의 엔도르핀 같은 역할이라서 세연이랑 연기하면 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립하던 이경 역의 김민규에 대해서는 “민규랑은 대립각이라서 친해지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워낙 사교성이 좋은 친구라 금방 친해지게 됐다. 친해지면 연기 호흡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촬영 분위기도 좋아지고, 호흡도 잘 맞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도상우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도상우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특히 선배 배우 이재용은 “카리스마도 장난이 아니시고,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라서 함께 하는 장면에서 그런 에너지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현장에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사실 후배들이 못하면 강압적으로 알려줄 수도 있는데 이해할 수 있게 잘 끌어주시고, 제가 느끼지 못한 부분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사를 하기 전 복합적으로 감정을 풀 수 있게도 도와주셔서 재화의 내면적인 부분을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저는 선배님 오시면 바로 달려가고 그랬다. 촬영장에서 후배들 불편해할까 봐 더 밝게 하신다고 하더라. 그런 점도 배울 부분이 많다”고 거듭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극 중 도상우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남자 이재화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순진무구하지만 속내에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키운 두 얼굴의 연기를 보여줬다.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일 종영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