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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전성우-안은진, 카뮬로스 대군주 성미란과 김프로의 첫키스 대작전…드디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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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성우와 안은진의 첫키스 대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김정우(전성우)와 성미란(안은진)의 풋풋한 연애가 그려졌다. 

이날 성미란과 김정우는 사무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겼고, 각고의 고난 끝에 드디어 설렘 가득한 첫 키스에 성공했다. 그 순간 사무실 밖에서는 두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JTBC ‘검사내전’ 캡처

미란과 키스를 하던 중 자신들을 바라보는 수많은 눈을 발견하고는 소스라치게 놀란 정우는 화들짝 뒤로 물러섰다. 이를 본 조민호(이성재)는 어이없다는듯 “야 충성이라며”라고 말했고, 이선웅(이선균) 역시 “사랑이네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언제부터였냐는 조민호의 말에 차명주는(정려원)은 “좀 됐습니다”라며 원래 알고 있었음을 암시했다. 앞서 카페에서 두 사람과 마주쳤던 홍프로(김광규)는 “지난번에 우연히 카페에서 도망가더라고요”라고 간증까지 했고 조부장은 센스 넘치게 “마저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명주는 언제부터 알았냐는 조부장의 말에 “같은 방에 있으면서 모르면 이상한거죠. 명색이 검사인데”라며 웃었다. 사실 명주는 꽤 오래 전부터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채고 있었던 것. 홍프로는 “저번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성실무관이 막 도망을 치고 김프로가 시치미를 딱 잡아떼더라고”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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