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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정려원-이선균, 김유석 지청장 등장에 관계 급진전…결말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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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검사내전’이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새 지청장 김유석의 등장에 정려원과 이선균이 관계의 새 물살을 맞이했다. 

지난 5일 JTBC ‘검사내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늘 차프로 진짜 멋졌습니다.따봉 받아 마땅한 명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이 서로를 진지한 얼굴로 마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새로 온 지청장 최종훈(김유석)이 늦은 밤 형사 2부를 호출했고, 단 한사람 이선웅만 모습을 드러내지않았다. 아니나다를까 종훈은 선웅이 오랫동안 공들여왔던 2K모터스 사건의 담당을 명주로 바꿔버렸다. 

JTBC ‘검사내전’ 

뒷통수가 얼얼한 채 명주가 선 법정에 참석한 이선웅은 뜻밖의 결과를 맞이한다. 바로 명주가 자신이 주장하던 징역 7년을 밀어붙였던 것. 이에 선웅은 공판 후 명주를 찾아 “2K모터스 다시 만났을 때 사실 부담이 컸다. 수사할 때 힘들었고, 최종훈 같은 지청장 밑에서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 그런데 아까 차프로가 구형하는데 처음으로 마음이 놓였다. 이 사건 내가 하지 않아도 괜찮겠다, 믿을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법정에서 차프로 진짜 멋있었습니다”라고 훈훈한 동료애를 꽃피웠다. 이전의 얼굴만 보면 드르렁거리던 두 사람이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맞게됐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검사내전’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검사내전’의 후속으로는 서강준-박민영 주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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