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박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유튜버가 세계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4년 만에 영상을 업로드한 유튜버의 새로운 영상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유튜버가 게재한 영상은 단 두개 뿐이지만 영화 ‘기생충’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2020 오스카 시상식’ 이후 재조명되고 있는 유튜버는 바로 영화 ‘기생충’ 속 기택(송강호 분)의 가족이 피자박스를 접으며 보던 영상 속 주인공이다.
무심한 듯 빠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피자박스를 접는 모습이 영화 ‘기생충’에서 포착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4년 전 업로드된 영상으로, ‘기생충’이 각종 시상식을 휩쓸기 시작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피자접는 영상을 업로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은 “이런거 너무 좋아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는 그런 포인트” “헐 진짜 있는 영상이었구나” “문득 궁금한데 저 영상 사용료는 얼마나 줬을까”라며 영상과 유튜버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5월 개봉해, 국내 관객수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칸 국제영화제’ ‘골든 글러브’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