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동시통역을 맡은 안현모가 '기생충' 작품상 트로피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받은) #직찍", "새해 "봉" 많~~이 받으세요~~!" 라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받은 '기생충' 작품상 트로피가 담겨 있다. 특히 트로피 실물 사진과 안현모의 센스있는 멘트가 눈길을 끈다.
안현모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시통역을 맡아 이동진과 함께 생중계를 진행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수상하며 오스카에서 4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5월 개봉한 '기생충'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천만 9만 8612명을 기록하며 천만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1 00: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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