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집에서 쫓겨나고 가족들과 추운 밤길을 헤매다가 양희경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75회’에서는 여원(최윤소)와 가족들이 집에서 쫓기고 천동(설정환)이 여원을 찾아다녔다.
길가에 내몰린 여원(최윤소)은 가족들을 데리고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 가 "하룻밤 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여원(최윤소)은 모텔 사장에게 "제발 하룻밤만 자고 가게 해달라"고 매달렸지만 오히려 일까지 잘리게 됐다.
천동은 여원을 찾아다니다가 여원이 일하는 모텔을 찾아서 "여기서 일하는 여원 씨 있냐?"라고 물었고 모텔 주인은 "그 여자 관뒀다. 갑자기 일을 안나오질 않나. 온식구 데려와서 재워달라고 해서 쫓아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천동(설정환)은 "내 눈에서 사라지지만 말아줘요. 여원씨"라고 하며 찾아 다녔다.
또한 여원은 자신의 일을 알게 된 꼰닙(양희경)이 규철(김규철)의 동료 기사의 택시를 타고 와서 가족을 데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