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최윤소가 정유민에게 돈다발 세례를 당하고 김미라가 선우재덕-경숙-정유민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74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은 자신이 일하는 모텔까지 쫓아와서 천동(설정환)과 헤어지라고 돈을 뿌리는 수지(정유민)의 만행에 분노를 했다.
여원은 수지에게 모욕을 당하고 "사람한테 어떻게 이러냐?"라고 하며 응수를 했고 수지는 "사람이면 다 같은 줄 아니? 너 따위가 어떻게 봉팀장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니?"라며 천동과 헤어지라고 종용을 했다.
병래(선우재덕)으 그룹 차원급으로 망신을 시킨 딸 수지에게 "수지 너 이번 일은 각오하는게 좋을 거다"라고 경고를 했다. 병래는 수지의 팝아트 스튜디오를 철거시키고 선화(이유진)는 수지에게 전화해서 "스튜디오 폐쇄 한다고 사람들이 와서 짐들을 다 빼 간다"고 수지에게 보고했다. 수지(정유민)는 선화의 전화를 받고 병래가 특단의 조치를 하자 당황했다.
또한 지난 시간 윤경(경숙)의 가정부로 들어온 규철(김규철)의 사기를 친 정숙(김미라는) 얌전한 척 일처리를 했고 언제 이들에게 사기를 칠지 모르는 상황이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